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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elly 가 스프링필드 클럽에서 28초 공연을 펼쳤다


“28초나 28분이나, 그가 설 무대가 있다니!”


성범죄자 혐의로 기소된 R&B 가수 R. Kelly (알켈리) 가 미국 일리노이 주의 주도인 스프링필드의 한 클럽에서 일요일 새벽 유료 공연을 펼쳤다. 50달러에서 100달러 선의 티켓값을 지불한 팬들은 28초간의 공연과 총 30분간의 밋앤그릿에 만족해야 했다.


스프링필드의 'Dirty South Club' 에 알켈리가 도착하기 1시간 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을 앞다투어 다루고 헐뜯는 미디어를 향해 “쉬엄쉬엄해라” 라고 전하며 “지금으로서는 내가 이렇게 돈을 벌어야 한다.” 고 전하며 파티에 같이 참석하여 함께 술을 마시고 즐길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해당 공연장은 4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명 내외의 관객이 모였다고 한다. 원래 티켓값은 100달러였으나 알켈리가 도착했던 새벽 1시 30분이 되어서야 50달러로 하향 조정됐다고 한다. 알켈리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8초간 그의 노래 한 구절을 부른 후, 35분간 팬들과 셀카를 찍고 춤추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팬은 100달러의 티켓값이 터무니없었다며 다시는 돈을 지불하며 공연을 보지 않겠다고 전했다.


알켈리는 지난 2월 10건의 성추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기소되었다. 이중 3명은 사건 당시 미성년자였다. 알켈리는 결백을 호소하며 본인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양육비뿐만 아니라 법무 관련 수수료, 콘서트 취소와 음반 관련 계약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음원 제거 등으로 인한 지출로 재정난을 겪고 있다.




#RKelly #알켈리 #28초헤드라인쇼 #감옥가기전은퇴무대인가 #관객보다기자들이더많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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