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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der가 청년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낮은 관심에 넌더리 난다고 했다


“젊은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있다.”


전설적인 신스팝 그룹 뉴 오더가 수많은 젊은이가 사회로부터 방치되었다고 주장하며 청년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정부의 낮은 관심에 넌더리가 난다고 맹공격했다. 프론트맨인 버나드 섬너가 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1980년 생을 마감한 동료인 조이 디비전의 이안 커티스를 언급하며 본인이 정신 질환과의 고투에 대한 입장과 관심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안 커티스는 78년경에 간질 증상을 겪기 시작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 고통에 시달렸다.


“단순히 간질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정신 질환에 대해, 그것도 특히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학생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금융 위기가 있던 2008년 이후로 연합 정부가 설립되었을 때, 그들은 국민건강보험에 적은 예산을 두었으며 정신 질환을 앓는 청년들을 돕는 데에 그 어떠한 재정적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에 덧붙여 버나드 섬너는 “늘 그렇듯, 학교를 다리는 어린 학생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버림받고 있다. 이 나라, 이 정부에서는 시한폭탄을 만드는 격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넌덜머리가 안 날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안 커티스의 죽음에 관해서 그는 “그 일이 일어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슬프지만, 우린 이안이 이 모든 걸 함께 즐길 수 있었기를 바라요. 하지만 솔직히, 그의 건강이 투어의 혹독함을 견딜 정도로 온전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에겐 극도로 힘들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꽤 고단하고, 진이 빠지는 일들이었기에 이안의 건강이 그것들을 소화하기에는 무리였을 거로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내면이 부서지는 듯한 일을 겪었을 거예요.”라 덧붙였다.


이에 드러머 스티븐 모리스는 그나마 정신 질환에 대해 논의하는 행위에 붙여진, 오명에 맞서는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안이 앓던 간질에 대해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인식하고 있다. 70년대에 비해 극심한 우울증에서부터 조현병까지 이르는 모든 종류의 정신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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