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달러짜리 양말 한 쌍을 포함한 예배복 라인, 코첼라에서 선보여”

부활절을 기념하여 Kanye West (카니예 웨스트) 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일요 예배를 진행했다. 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요 예배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이 예배에서 가스펠 버전의 커버곡과 그의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배복을 완전히 갖춰 교회 음악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스러운 경험까지 캘리포니아의 사막 한가운데에 신자들 앞에 섰다.

카니예 웨스트는 ‘Church Clothes’ 라는 이름의 특별한 일요 예배 머천 부스에서 기존 Yeezy 제품처럼 뉴트럴한 컬러의 베이직 의류를 선보였다. 후드와 티셔츠에는 ‘성령(Holy Spirit)’, ‘하나님을 믿어라(Trust God)’, ‘At the Mountain’ 과 같은 종교적인 단어와 예배가 이루어지는 코첼라 내의 장소에서 착안한 구절이 새겨진 후드와 티셔츠를 판매했다. 양말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2004년 걸작 [The College Dropout] 의 수록곡인 ‘Jesus Walks’ 를 새겼다.
카니예 웨스트의 손이 거쳐 간 모든 머천다이즈가 그렇듯, 일요 예배 라인의 가격대도 낮지 않았다. 맨투맨은 165달러에서 225달러 선, 티셔츠는 그나마 70달러였다. 그나마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양말조차도 50달러로 판매됐다. 그의 일요 예배를 놓친 이들을 위하여 카니예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해당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 중인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니 이곳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코첼라에서 판매된 해당 시리즈의 제품은 곧 FAKESHOP 에서 판매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