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가 많은 버스에 치여 죽었으면 좋겠다’며 분노의 악플을 남긴 크리스 브라운”

Chris Brown (크리스 브라운) 이 지난 CHVRCHES (처치스) 의 저격에 인스타그램 댓글로 맞대응했다. 처치스는 지난주 그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Marshmello 의 신곡에 피쳐링한 Tyga (타이가) 와 크리스 브라운을 약탈자와 성범죄자로 칭하며 저격한 바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밴드가 후에 올린 다른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루저들이 득실거리네. 이들은 정신병자들로 가득한 버스에 치여 죽었으면 좋겠어. 너희의 불안정과 증오에 계속 비굴하게 굴고 있는 거지. 난 흑인이고 이에 당당해.” 라며 처치스가 루저이며 무식하다는 악플을 남겼다.

공격적인 대응을 한 크리스 브라운에 비해, 타이가는 처치스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모두 신의 어린 양이다. 모두가 실수하고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말자” 는 댓글을 남겨 평화를 유지하는 방향의 반응을 보였다.
위와 같은 맞대응을 받기 전, 처치스의 보컬인 Lauren Mayherry 는 그녀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받은 공격적인 악플 몇가지를 여과 없이 공유했다. “타이가가 너를 강간하고 크리스 브라운이 널 엄청나게 패서 입을 닥치게 했으면 좋겠다” 는 문장 외에도 수위 높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그녀는 “인터넷상의 성난 사람들을 나를 그 어떤 이름으로도 부를 수 있다. 그럴지언정 난 여전히 폭력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며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