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만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솔로 아티스트 LIM KIM”
김예림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 5. 24.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팬을 설레게 했다. 그러고 지난 24일, 그간 그녀에게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스타일의 음악과 비주얼의 싱글 ‘SAL KI’ 의 풀버전 트랙를 공개했다.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3년 첫 번째 미니 앨범 'A Voice' 발표 이후 솔로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김예림은 2016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한동안 근황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이번 싱글은 프로듀서 No identity 와 작업한 곡으로 트랩 비트 위에 마치 킬빌의 우마 서먼이 칼날을 휘두르는 듯한 살기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다. LIM KIM 은 “해외에서 거주할 당시 느꼈던 동양인이라는 정체성, 그리고 이전 활동에서 느꼈던 K-pop 기획사 시스템의 한계와 여성 솔로 가수로서 느꼈던 고정 관념을 깨고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그녀는 작년 11월 말 런던에서 사운드 작업을 마쳤으며, 3년의 공백 동안 작업 해왔던 앨범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