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머레이, 셀레나 고메즈,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 등 화려한 출연진의 ‘The Dead Don’t Die’는 6월 북미 개봉 예정”

영화감독 짐 자무쉬 (Jim Jarmusch) 의 신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The Dead Don’t Die’ 는 좀비 영화로 6월 14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짐 자무쉬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에 Iggy Pop과 RZA, Tom Waits (톰 웨이츠), Bill Murray (빌 머레이), Selena Gomez (셀레나 고메즈), Adam Driver (아담 드라이버), Tilda Swinton (틸다 스윈튼), Chloë Sevigny (클로에 세비니), Steve Buscemi (스티브 부세미) 등이 출연한다.
이번 영화 출연진들의 대다수가 이미 짐 자무쉬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기 팝은 1995년 작 ‘데드 맨 (Dead Man)’에서 작지만 인상적인 역할을, RZA는 ‘고스트 독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에 출연하고 사운드트랙을 작곡했으며, 톰 웨이츠는 ‘다운 바이 로 (Down By Law)’의 주연을 맡았다. 짐 자무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커피와 담배 (Coffee And Cigarettes)’에서는 톰 웨이츠와 이기 팝의 인상깊은 호연이 있었고, RZA 와 GZA 가 빌 머레이와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연출됐다.
아래의 공식 트레일러를 보며 아직 잡히지 않은 국내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