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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Y THUG LIFE (비지떡 라이프) EP.2

    BUSY THUG LIFE (비지떡 라이프) EP.2

    바쁘고 쪼들리는 10-20대를 위한 민지와 민수의 예산한정 덕질 &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 합정 LP 바 (민수) 예산 : 2만원 간헐적 음주인의 단골 펍이자, 아는 사람들은 알 만한 합정의 LP 바 '블OOOO'. 박쥐가 나올 것 같은 포스트펑크 트랙부터 술맛이 달달해지는 인디팝까지, 그리고 손님이 적어지는 열한 시가 넘어가면 김광석 노래까지 나오곤 하는 곳. 여기를 찾는 큰 이유는 심각한 고인물 취향이 범벅된 신청곡 리스트를 건네드려도 가게 곳곳에서 음반을 찾아 흔쾌히 틀어주시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사장님의 ‘판떼기’ 컬렉션이 대거 판매용으로 정리해 두셨다는 소식을 듣고, 비지떡 에디터들이 얇은 지갑을 들고 출동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곳이지만 동그란 LP판 모양 네온 간판은 늘 반갑다. 어제 다녀간 민지 에디터를 아시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와, 그 친구 어떤 걸 고르는지 보려고 일부러 레어한 명반들을 곳곳에 끼워뒀는데, 귀신같이 찾아서 뽑아가
    FV 스탭들이 구매한 생애 첫번째 음반

    FV 스탭들이 구매한 생애 첫번째 음반

    스마트폰과 이어폰으로 음악을 쉽게 소비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맞물린 지점에 태어난 요즘의 20대는 유년 시절을 카세트 테잎과 CD를 곁에 두고 살았다. 따라서 모두 앨범 한 장 정돈 자의로 구매한 추억을 분명 지니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나 음악과 인디 씬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기로 소문난 우리 FAKE VIRGIN 스탭들은 더욱이나. 그래서 쿨한 그들에게 물었다. 각자의 기억 속에 처음 지갑을 열게 만든, 의미 깊은 앨범은 무엇이었냐고. MC Sniper 'How Bad Do U Want It?' 격한 문구가 오가는 한국 랩 음악이 언제나 불쾌하지만, 내가 처음 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이 한국 힙합이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처음 구매한 음반 또한 한국 힙합 뮤직. 음유 시인이라 불리는 엠씨 스나이퍼(MC Sniper)의 [How Bad Do U Want It?]이다. 구매한 시기는 바야흐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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